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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메이커별 특성
- 우슬초님의 글



기타 메이커별 특성 - 우슬초님

    아!! 아!! - 미리 말씀드렸던대로..
    기타회사의 직원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우슬초님께서
    기타메이커에 관한 자세한 글을 게시판에 올려주셨는데..

    두고두고 읽다가 기타 살때 참조하시라고 여기다 올립니다.

    ++++++++++++++++++++++++++++

    우슬초님의 소개..

    기타 회사 사람이라뇨... 어떤 글인가 읽어보자.. 싶어서 죽 가보았더니.. 제가 쓴 글을.... *^0^*

    전 다만 작년에 기타 구입 하느라고 이리저리 둘러보며 줏어 들은 것들을 나누고자 올린건뎅... 흐흐

    중고 시장도 뒤지다 보니, 여러 하이엔드급 기타도 접하게 되었었거든요.
    그 중에 기타 수집가 분도 계셨죠. 각 유명 브랜드의 고급 사양 기타들을 소유하고 계시던...
    그 중 하나만 있어도... ㅠ.ㅠ

    사실 이런 건 몰라도 기타 실력이 더 좋으면 좋겠는데,
    기타 실력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으니...

    어쨋든.. 이곳에 매일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에 방명록에도 글을 남겼다시피,
    저도 성이 황씨인데다가, 고등학교 교사를 하고 있어서 황선생이라 불리고 있거든요. ^^;;

    그리고 기타에도 관심을 꽤 가지고 있어서, 특할부서 기타부를 운영하고 있구요.
    (제가 만든 건 아니고, 제가 오기 전부터 있던 부서인데, 통기타부는 아니고 밴드부입니다. 이름만 기타부...)

    크흑.. 요새는 갈수록 기타 연습을 못해서... ㅠ.ㅠ
    내가 자신있게 할 수 있는것은 오직 3핑거링 뿐... --;;


    ++++++++++++++++++++++++++++



    홈지기 님의 후배가 사용하셨다는 기타는 아마도 콜트의 EARTH-1200이 아닐까 싶군요.

    콜트가 각광 받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국산이라는 거죠. 아시겠지만, 외국 브랜드의 기타는 수입되면서,
    여러가지 거품이 붙어서 현지 가격보다 훨씬 비싸지게 됩니다.

    반대로 우리나라 기타가 외국에 나가면 비싸게 되지요.
    그런 의미에서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기타가 바로 콜트가 된다는 겁니다.
    (물론 100만원대 이하에서의 이야기입니다)

    두번째는, 상판만이라도 원목인 기타를 주로 생산한다는 점입니다.
    보통 처음 통기타를 시작할때는 거의 합판기타를 사용하게 되지만,
    좀 실력이 붙게 되면서 자기 스타일이 정립되면서 원목기타를 찾게 되는데,
    사실 원목기타는 나무도 구하기 힘들뿐더러,
    건조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합판에 비해서 가격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실제로 외국 브랜드에서 완전 원목기타는 100만대를 가볍게 넘어가죠)
    하지만 실제로 상판이 기타 소리의 8-90%를 좌우하기 때문에 상판만이라도 원목을 사용하면
    소리가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되죠.
    그래서 콜트에서 상판만 원목인 기타를 주로 생산하게 되고 그 전략이 성공한 셈이죠.

    세번째로 다양한 모델이 출시된다는 점입니다.
    시리즈 별로 바디 스타일이 달라지는데,
    바디가 드래드넛이냐, 점보냐, 오라디움이냐 등에 따라서 핑거링 위주의 기타인지
    스트록 위주인지가 나오죠.
    자기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소리를 내주는 기타를 쉽게 찾을 수가 있다는 점도 콜트의 장점이죠.

    네번째로, 워낙 유명해졌기 때문에 나중에 중고로 되팔기도 쉽다는 것입니다.

    다만, 최근 콜트의 독주를 저지하고 나선 브랜드가 몇몇 있죠.
    개인적으로 콜트보다 더 강하게 추천하고 픈 모델들도 여럿있습니다.

    기타를 구입하시려고 할때는 하나의 브랜드만 보셔도 안되고,
    한 모델에 한대만 보셔도 안됩니다.
    같은 모델이라도 소리의 차이가 분명히 있기 때문이죠.

    콜트와 경쟁을 할만한 브랜드를 소개드린다면,
    쟈마, 피어리스, 모리스, 사이먼@패트릭, 등이 있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
    20만원대는 쟈마가 좋구요. 3-40만원대는 콜트와 피어리스,
    50만원대는 콜트, 60-80만원대는 모리스, 80-100만원대는 사이먼@패트릭이
    보다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하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


    콜트에서 가장 잘 팔리기도 하고, 대표격인 모델을 들라면 저는 3가지를 들겠습니다.
    먼저 점보 바디의 SJ-10X 홈페이지 권장가가 68만원 정도이나
    실제로는 52-4만원 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점보 바디여서, 스트록에 적합한 소리를 내 주며, 자체 픽업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소리가 뭉치는 듯하더군요.

    그다음에 드래드넛 바디의 EARTH-1200을 들수가 있겠습니다.
    전형적인 바디 스타일로, 모든 연주 스타일에 무난한 연주를 할수가 있습니다.
    픽업은 장착되어 있지 않지만, 넥에 인레이 장식이 들어가서 고급스런 느낌을 줍니다.
    권장가격은 56만원 정도이나 실제로는 47-8만원 정도에 거래가 되죠.
    전체 가격은 SJ-10X보다 싸지만,
    대신 픽업이 없기 때문에 기타 자체 소리는 SJ-10X보다 나은 것으로 대부분 인정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라오리움 바디인 NTL-50을 들 수가 있겠습니다.
    ntl시리즈에는 완전 원목 기타도 나오고 있지만, 그것은 100, 120만원이 권장가로 나와 있죠.
    nTL-50은 핑거링에 적합한 소리를 내 주며,
    바디가 자그마해서 여성이나 체형이 작은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 3가지 중에서 NTL-50소리가 가장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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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만원이면 좋은 기타를 구하실수 있습니다.
    적어도 상판이 원목으로 된 기타를 구하실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워낙 다양한 기타들이 있기 때문에,
    저도 무엇이 좋다라고 말씀드리기는 뭐하구요.
    기타 소리라는 것이 워낙 주관적인 취향이 강하기 때문에...
    일단은 꼭 그 가격대 말고 다양한 가격대의 소리를 들으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닥치는 대로 이 기타 저기타 소리를 들어보시라는 겁니다.
    그래야 40만원대의 소리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도 할수 있구요.

    그리고 낙원 짱퉁이외에 이름있는 브랜드의 기타를 구입하시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넥이 휘어 있는지의 여부도 잘 살펴보시구요.
    혹시 중고를 새것인것처럼 하지는 않는지도 잘 살펴보세요.
    기타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과 함께 가시는 것이 좋을 거라는 생각도 들구요.

    바가지를 피하시려면,
    확실히 가격이 공인된 기타를 구하시는것이 안전합니다.

    저도 낙원에 가본적은 없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여러 가지 횡포가 심하다고 하더군요.

    저라면, 일단 중고시장도 한번 뒤져보구요.
    콜트의 EARTH-1200이나 NTL-50혹은 피어리스 기타 쪽을 노려보겠습니다.
    그 가격대에 중고로 좋은 기타들이 올라오거든요.
    그 액수에 조금 더 보태시면 좋은 기타를 구하실수도..
    예를 들어 삼익 야이리 기타 같은 것도 한번씩 올라오거든요...
    어제는 모리스 MF-603이 58만원에 올라왔더군요.


    ++++++++++++++++++++++++++++

    밑에서 제가 쓴 글에서 나열한 기타들(콜트, 모리스, 피어리스, 쟈마, 사이먼&패트릭)등은
    100만원 이하에서 좋은 기타들을 말씀드린 겁니다.

    하지만, 정말로 기타 치는 사람이 선망하는 최고라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일렉하면 펜더 라는 말이 있듯이, 어코스틱 기타에도 최고급의 하이엔드급 기타들이 있습니다.
    그 기타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www.mguitar.com

    일렉에는 펜더, 어코스틱에는 마틴이라는 말이 있지요.
    마틴에서 만든 기타 바디가 바로 드래드넛 형태의 기타입니다.
    제1의 기타 브랜드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죠.
    여기서도 D-45같은 모델은 5000달러정도에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외양은 싸구려 같이 생겼죠.
    저는 그보다 아래급인 D-35를 접해보았는데.. 그울림이란...

    2.www.lowdenguitars.com

    아일래드의 명기 로딘입니다.
    중후한 소리를 내는 기타로, 모진 세월을 살아온 중년과도 같은 소리를 내 준다고 하는군요.
    보통 기타 연주하시는 분들이 마지막에 선택하는 기타가 대체로 이 로딘이라고 합니다.

    3... www.taylorguitars.com

    저 유명한 테일러 기타입니다.
    독특한 볼트온 방식으로 만들어진 기타이죠.
    소리는 연주자의 실력을 그대로 드러내 준다고 합니다.
    저같은 허접이 치면 그대로 허접임이 드러나겠죠. --;;

    4. www.gibson.com

    깁슨은 레스폴로 유명하지요.
    하지만, 깁슨의 어쿠스틱도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마틴과 비교하자면 마틴은 다른 기타소리를 잡아먹기 때문에
    팀플레이보다는 혼자 연주할 때, 깁슨은 팀플레이를 할 때 많이 사용한다는 점이지요.

    5.www.guildguitars.com

    길드입니다. 길드기타의 특징은 매우 묵직한 소리를 내준다고 합니다.
    울림이 엄청난 마틴보다도 더 묵직하다고 하는군요. 그 울림이란... 크~~~

    6. www.santacruzguitar.com

    산타크루즈 사장이 악기 박람회에서 말하길
    "이제 우리도 여러분을 위해 10,000달러 이상의 악기만 만들던 것을 5,000달러짜리도 생산합니다.
    그러니 더 이상 돈이 없어서 산타크루즈를 사지 못한다는 말씀은 하지 마십시요.
    누구나 사실 수 있습니다."라고... 허걱...

    7. 라리비

    홈피가 생각이 안나서.. --;; 캐나다산 명기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알려지면서 주가가 치솟고 있지요. 음이 무척 깔끔하고, 고른 소리를 내 줍니다.
    일전에 하와이안 코아로 만들어진 커스텀 모델을 접해보았는데..
    크.... 소리가 정말 이쁘더군요.(900만원대입니다. --;;)

    8. 모리스

    모리스는 위에 든 기타 축에 감히 낄수 없는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쓴 이유는 제 기타가 모리스라서...
    일본 브랜드입니다. 위의 하이엔드급에 비하면 확실히 개성이 떨어지지만,
    가격에 충실하며, 무난한 소리를 내 줍니다.
    Mw-650P를 사용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