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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슬초님의 글



악보를 읽어봅시다...

악보를 읽는다는 것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집니다. 쿵짝 쿵짝..리듬과 도레미~~음이죠..

아무리 음악성이 없는 사람이라도 피아노를 뚱땅거리면서 학교종 정도는 칠 수 있을 겁니다.

무슨 뜻이냐면요..
우리는 대충 피아노의 도레미파를 알고 있고 머릿속엔 학교종의 박자와 멜로디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손은 학교종의 박자대로 피아노를 두들기고 피아노는 정확한 음을 소리내는 겁니다.

이런 경우에 사람이 할 일은 그저 박자대로 누르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박자대로...

클래식을 전공하는 사람들은 청음이라고해서..
어떤 음을 듣고 그 음을 정확히 맞추는 연습을 수없이 합니다.
저를 비롯하여 수많은 사람들은 "도"를 소리내라고 하면..
서로 각기 다른 소리를 내겠지만.
청음훈련이 잘된 성악가들은 정확히 소리를 내죠..

그러나 그건 우리가 연습하기 힘드니까..
음의 높낮이를  소리내는 것은 피아노나 기타등의 악기에 맡기도록 하고
박자를 읽는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기타로 어떻게 악보를 읽느냐?

오선지에 그려진 음표들의 박자대로 기타의 도레미파를 쳐주면
"박자는 사람이", 음은 기타가 소리를 내주겠죠?

일단 리듬의 길이만 이해를 한다면..
채보(음악을 듣고 악보를 그리는 일)나 작곡도 가능해집니다.

흠.. 학창시절 후배들을 줘패며 가르치던 경험을 살려 악보를 읽는 방법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 우린 왜 리듬을 못 읽는가?

초등학교때부터 배웠을 걸로 압니다. 딴..딴.. 딴..하구 브이자 그어가며 하지만 그렇게 배워선 안돼죠..

조금더 확실하고 단순하며 무식한 방법으로 정곡을 찔러가며 배워보는 겁니다.

 

2. 바보가 아니라면 모두 안다..

어렸을적부터 배웠습니다.
귀가 아프도록..
온음표는 2분음표두 개.. 2분음표는 4분음표2개.. 4분음표는 8분음표두 개..헥헥...

그러나 이것만 알아선 소용이 없죠..

 

3. 외웁시다.. 무식한 인간들은 이해하려들지 말고.. 외워요!!! 외워!!!

2분음표 : 따아아안

4분음표 : 따안

8분음표 : 딴

16분음표 : 따 (왕따가 아님..)이렇게 읽습니다..

이게 어려우면..
아래는 더 어려우니까.. 보지마세요.. 불같은 성질에.. 다칠까 두렵군요..

 

4. 기본적인 리듬의 배열

" 따안 따안 따안 따안" 이라고 읽습니다. 천천히..

큰 글자와 "딴"이 맞아들어가도록..

"딴딴딴딴 딴딴따안"이라고 읽어야 합니다.

아시죠? 8분음표는 딴 4분음표는 따안

학교종이 땡땡때앵..과 똑같은 속도로 읽어주세요..

 

5. 응용되는 리듬.. 이것만 알면 별로 무서울 건 없다고 봅니다.

위에서 배운대로라면 "딴따따"라고 읽어야 하지만..

짧게 반복되는 소리을 똑같은 발음으로 소리내기가 상당히 어렵죠
"딴따라"라고 읽으면 됩니다..

외워요..딴따라.

이건 "따라라라"라고 읽습니다.

할 수 없어요.. 저한테 배우는데는 이해심보다는 단순한 반복과 암기가 필요할 뿐입니다.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입니다.

"따딴따"라고 읽으시고.. 잘 모르겠으면 저한테 전화하세요.. 남자빼고..

위에 있는 "따딴따"의 두배짜린데요..

이건.. "딴따안따"라고 읽습니다..
끝을 "따"라고 발음한건 딴으로하면 발음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유는 없어요..

 

6. 이제 한번 시작해 볼까나?

그럼.. 정말로 한번 읽어볼까요?



이건 기본적인 디스코리듬인데요..
"딴딴 딴따라 따가다가 딴따라" 라고 읽으면 됩니다.

3박자 부분이 "따라라라"가 아니고 "따가다가"로 바뀌어서 혼란스러울 분들이 많을텐데..

할 수 없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무식하면 배우는 사람이 고생하는거죠.. 외우세요.. 그냥..



그럼... 이건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문제입니다.. 답은 안가르쳐 줍니다.

 

7. 지금까진 장난이었다..

이제 더 어려운게 남았답니다...



이건 위의 6번 첫리듬과 똑같은데.. 뜨아.. 자세히 보면.. 이음줄이 있지요?

이럴땐.. 이음줄 뒷부분을 "아"라고 발음하는겁니다. 한번 해볼까요?

"딴딴 딴따라 아다가다 딴따라" 자꾸 연습한 다음.. 익숙해지면 이젠 "아"발음을 죽이는거죠..

"딴딴 딴따라- 다가다 딴따라"

여기까지 이해가 되셨으면.. 이젠 몸으로 부딪히는 단계만 남았습니다..

 

후배들에게 악보쓰는거나 채보하는 방법을 가르쳐 보니깐..
첨에 한두 번은 엄청 헤메요..

아무리 줘패고..
각종 협박과 회유에도.. 심지어 4분의 4박자 한마디에 3박자나 다섯박자를 집어넣어놓구선

자기의 음악적인 견해로는 그게 옳다고 그러더군요..(11기 싸가지 재근이)

하지만..
채보를 두 번정도만 해보면 그담부턴 많이 늘어요..
그리고..
시중에 나와있는 악보를 구해서 자기가 아는 노래와 악보를 찬찬히 비교해보시면 더 좋겠죠?

그럼... 다음시간까지 안녕...